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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충남 부여에도 '평화의 소녀상' 들어선다…15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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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로 건립

대전CBS 고형석 기자

노컷뉴스

부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포스터. (사진=부여군 제공)


충남 부여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선다.

13일 부여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부여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도로 부여박물관 앞 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진행한다.

부여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그간 개인과 단체회원을 모집하고 소녀상 작가와 장소 선정, 소녀상 조례 제정 활동을 해왔다.

부여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개인 315명과 52개 단체에서 모금한 회비는 소녀상 제작비와 제막식 비용 등으로 사용한다. 결산 후 남는 금액이 있으면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 살며 위안부 역사관을 운영하는 '나눔의 집'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제막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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