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집안에서 올레 tv '온가족 방구석 영화관'을 즐기고 있다./ KT |
KT는 '올레tv' 이용자들이 극장 상영 중인 영화와 국내 최초 개봉작을 집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16일까지 '온가족 방구석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레tv 특집관 '온가족 방구석 영화관'에서는 극장 상영 중인 영화 '해치지 않아', '닥터 두리틀', '나이브스 아웃'과 국내 최초 개봉작 30여편을 제공한다. 해당 영화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겨울철 면역강화를 위한 정관장 홍삼정과 마스크도 함께 증정한다.
이외에도 '82년생 김지영', '타짜: 원 아이드 잭', '퍼펙트맨' 등 최신영화 80여편을 5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포함해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과 액션·코미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추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육아 가정을 위한 'TV 어린이집'도 준비했다. '겨울왕국2'와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와 율동 동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서천석의 육아상담소', 안전과 건강, 육아 교육 등 부모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최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모아 올레 tv 특집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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