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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미르와 함께 덴마크에 협동로봇 허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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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미르와 함께 덴마크에 협동로봇 허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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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오덴세에 들어설 협동로봇 허브 가상 사진

덴마크 오덴세에 들어설 협동로봇 허브 가상 사진


유니버설로봇은 모바일 산업용 로봇 제조 회사인 미르(MiR)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로봇 허브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협동로봇 허브는 로봇 산업 선도국인 덴마크 로봇 클러스터가 위치한 오덴세에 설립된다.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는 협동로봇 허브에 3600만달러를 투자한다. 부지 면적은 3만2000㎡다.

양사는 모회사인 미국 테라다인 재정 지원을 받아 오덴세에 5만㎡ 면적 부지를 인수했다. 테라다인은 유니버설로봇과 미르뿐 아니라 덴마크 신생 로봇회사 두 곳에도 5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새 허브가 설립될 부지는 덴마크 오덴세 산업 지구 내 유니버설로봇 본사에 인접했다. 유니버설로봇 본사 또한 설립될 허브 일부가 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과 미르는 지속 성장과 새 인재 영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리된 기업 형태를 유지한다.

마크 재질라 테라다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새로 건설되는 협동로봇 허브는 우리 성장 전략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덴마크 오덴세에서 우리 능력을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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