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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신간] 리더가 된 당신이 읽어야 할 신간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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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 사장의 그릇 / 더 팀/ 리부트

뉴스1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사장의 그릇, 더 팀, 리부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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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리더를 위한 신간 4종이 동시에 서점에 나왔다.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를 비롯해 일본 교세라 창업주의 조언이 담긴 '사장의 그릇' 성과 달성법을 담은 '더 팀' 회복탄력성을 강조한 '리부트' 등이다.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는 조직개발 전문가 박태현씨가 2014년 출간한 내용에서 90년대생과 일하는 법, 원온원 미팅 등 변화된 시대에 팀장에게 필요한 핵심 비법을 더한 개정증보판이다.

책은 이제 막 승진한 첫 팀장, 새로운 팀을 맡게 된 팀장, 성과를 올리고 싶은 팀장이 꼭 알아야 하는 실용적인 전략들로 가득하다. 또한 한국 기업의 실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 90여 가지를 담았다.

'사장의 그릇'은 일본 교세라 그룹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차세대 경영자들에게 리더의 덕목을 16개의 질의응답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지시나 명령보다 솔선수범을 강조하고 성과 중심의 직급제도와 평가 만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먼저 직원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 팀'은 컨설턴트인 저자가 매출 꼴찌이던 팀을 이끌어 3년만에 매출 10배를 달성하며 업계 1위로 도약했던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팀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5가지 항목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Δ목표달성 Δ구성원 선정 Δ의사소통 Δ효과적 공감 Δ현명한 결정 등이다.

'리부트'는 리더에게 새로운 경영법을 제시하기보다 기존의 가치관을 재설정하도록 돕는 책이다.

기업의 리더는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다. 예를 들어 공동 창업자가 그만두거나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하고 가장 큰 클라이언트가 반품을 요구한다. 심지어 이사회가 해고를 통보하기도 한다.

공저자들은 리더가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경영할 수 있도록 회복력을 강조했다. 이들은 시련을 받아들이고 품격 있게 대처하는 능력이야말로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Δ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박태현 지음/ 중앙북스/ 1만8000원.
Δ 리부트/ 제리 콜로나 지음/ 이수인·엄윤미 옮김/ 어크로스/ 1만6000원.
Δ 사장의 그릇/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한국경제신문/ 1만5000원.
Δ 더 팀/ 아사노 고지 지음/ 이용택 옮김/ 리더스북/1만6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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