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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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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이 좋아 보여… ‘새 당명’ 고민 깊은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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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서 새 당명 논의… 작명은 실패

정책위의장은 국내외 정당 로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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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명칭 변경을 앞두고 스마트폰으로 각 정당의 로고를 검색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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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총회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당 명칭 변경을 앞두고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스마트폰으로 각 정당의 로고를 검색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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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명칭 변경을 위해 별도의 책상과 의사봉이 마련되어 있다. 당 명칭 변경에 대한 토론 및 안건처리는 비공개로 진행 되었지만 ‘작명’에는 이르지 못했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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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당 명칭을 논의했지만 ‘작명’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의총에 앞서 발언대 옆에 별도의 책상과 의사봉까지 준비해 놓고 당명 변경의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나 의총이 끝날 때까지 의사봉은 두드려지지 않았다.

한국당 지도부는 당 명칭 변경을 놓고 고민이 깊다. 범 보수를 아우르는 ‘새 이름’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훌쩍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날 의총장에선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스마트폰으로 여러 정당의 로고를 검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의장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한국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국내 정당의 명칭 및 로고를 살펴본 다음 미국 공화당, 민주당 로고까지 자세히 관찰했다.

한국당은 지난 5일 연동형 비례대표를 대비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데 이어 6일 통합신당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총선을 앞두고 마음 급한 자유한국당이 문패에 어떤 이름을 새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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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스마트폰으로 한국당의 로고를 검색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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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정책위의장이 미국 공화당의 상징인 코끼리, 민주당의 상징인 당나귀 로고를 검색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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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정책위의장이 스마트폰으로 각 정당의 로고를 검색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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