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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슈 미술의 세계

‘기생충’ 미국 미술감독조합상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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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영화 '기생충'.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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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미국 미술감독조합은 1일 오후(현지시간) 제24회 ADG상 시상식을 열고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에게 현대물 부문 상을 수상했다. ADG상은 영화와 TV프로그램 중 미술 분야에서 빼어난 성취를 이룬 미술감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영화는 판타지, 시대물, 애니메이션, 현대물로 부문을 나눠 각각 시상한다. 판타지 부문에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찰스 우드, 시대물 부문에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바버라 링, 애니메이션 부문에선 ‘토이 스토리4’의 밥 폴리가 각각 트로피를 가져갔다.

‘기생충’은 9일 열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미술상 후보에 올라 ‘조조 래빗’,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1917’과 경쟁한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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