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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떠나는 박은영 아나운서…"방송 관두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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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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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KBS 아나운서 /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은영(38) 아나운서가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KBS에 작별을 고했다.

박 아나운서는 3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박은영의 FM 대행진'에서 청취자들에게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시작에서 "오늘(31일)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힌 그는 청취자들과 아쉬움을 달랬다. 박 아나운서는 "KBS를 떠나 더 이상 'FM 대행진'에서 뵐 수 없지만 방송을 아예 그만 두는 것은 아니다"라며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서 여러 곳에서 여러분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KBS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최근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퇴사 수순을 밟은 뒤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뉴스,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2010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에서 참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 3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 CEO인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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