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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은행권 DLS·DLF 사태

[2보] DLF 제재심, 손태승·함영주에 '문책경고'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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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금융감독원은 30일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금감원이 손 회장, 함 부회장에게 사전 통보한 중징계가 제재심에서 그대로 확정된 셈이다.

특히 손 회장이 연임과 금융권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를 받으면서 손 회장의 '2기 경영'이 가능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연합뉴스

'DLF 사태' KEB하나은행ㆍ우리은행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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