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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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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안철수 탈당 기자회견,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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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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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77일 앞둔 29일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저는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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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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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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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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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의원은 "저의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다. 그러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인사대천명,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담대한 변화의 새 물결이 필요하다"며 "기성의 관성과 질서로는 우리에게 주어진 난관을 깨고 나갈 수 없다. 저 안철수의 길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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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회를 빠져나가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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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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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은 질의응답 없이 진행돼 안 전 의원의 발언이 마무리된 뒤 회견은 끝났다. 안 전 의원은 "창당하실 생각인가요"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국회를 빠져나갔다.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해 탄생했던 바른미래당은 2년여 만에 새로운보수당과 안 전 의원 탈당 등으로 또다시 분열하게 됐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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