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평화의 소녀상 계획도 |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2월 28일 오후 2시 장수군 한누리전당 계단 앞에서 소녀상 건립 기념행사와 제막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소녀상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군민 모금을 진행해 목표액인 4천400만원을 달성했다.
소녀상은 장수에 사는 배철호 조각가가 제작하고 있다.
고강영 추진위원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역사를 바로 세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것"이라며 성금과 성원을 보낸 군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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