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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 대안 교육으로 모바일게임 개발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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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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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학교밖청소년 중 모바일 게임 개발자 과정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은 내달 29일까지 전화 혹은 카카오채널 '푸른나무미디어스쿨'로 방문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방문 상담 진행 후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은 지난 2002년부터 학교밖청소년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배움을 경험하는 기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특성화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안교육기관 최초로 실제 모바일 게임을 기획·제작하고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게임 산업 분야의 구체적 진로·직업에 대한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제는 1년 2학기제이며 게임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게임제작을 위한 전문 교과와 인문, 문화, 예술 프로젝트 등의 소양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청소년은 학기 중 1인 모바일 게임 제작 및 스토어 등록, 게임박람회 참가, 미디어창작활동,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게임 개발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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