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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연휴 첫날 귀성행렬 시작…"승용차보다 버스가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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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목포 승용차 6시간30분, 버스 3시간9분 소요

뉴스1

귀성길을 나선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2020.1.2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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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휴 첫날 광주와 전남에서도 귀성길 정체 현상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오전 10시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승용차 기준 5시간50분, 버스 기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 승용차는 6시간30분, 버스는 3시간9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상행선 소요시간은 광주~서울 승용차 기준 3시간40분, 버스 기준 3시간20분, 목포~서서울은 승용차 기준 3시간40분, 버스 기준 3시간30분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0시부터 오전 10시50분까지 광주·전남으로 들어온 차량은 11만8000대, 광주·전남을 빠져나간 차량은 8만587대로 귀성 행렬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행 차량 수는 광주와 전남에 위치한 50여개 모든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 수를 측정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 본부에서 취합한 숫자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연휴기간 광주·전남 지역 진입 차량을 Δ23일 31만7000대 Δ24일 37만6000대 Δ설 당일 44만대 Δ26일 28만9000대 Δ27일 21만1000대 등 163만3000대(1일 평균 32만7000대)로 추산했다.

광주와 전남 진출 차량은 Δ23일 25만7000대 Δ24일 27만4000대 Δ설 당일 46만1000대 Δ26일 38만3000대 Δ27일 27만5000대 등 165만대(1일 평균 33만대)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승용차와 버스의 정체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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