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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미세먼지 집중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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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종합상황실 운영…오존, 아황산가스 등 6개 항목

뉴스1

미세먼지로 광주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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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미세먼지 농도를 24시간 집중 감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 상황실은 고정식 대기오염측정소 9곳과 대기이동측정차에서 측정한 대기질 자료를 분석한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6개다.

측정자료는 에어코리아(인터넷), 우리동네대기정보(모바일앱)으로 공개되며 대기이동측정차에서 측정한 대기질 자료는 현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미세먼지 주의·경보를 발령해 발령상황과 대응요령을 시민과 유관기관에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설 연휴기간에는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신속하게 전파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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