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간부들 설밑 소외계층 위문 ‘총출동’

최대호 안양시장 전통시장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전통시장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만안-동안구청장, 국-소장 등 안양시 간부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다가가는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최대호 시장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남부시장과 박달시장, 중앙시장, 관양시장, 호계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 들러 상인을 격려하며 지역경제를 살피는 설맞이 민생탐방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최대호 안양시장 소방서 위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경찰서 위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의 집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이와 함께 21일 아동보호시설인 ‘안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진수 안양시 부시장은 22일 ‘안양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시설인 ‘사랑의 집’을 찾아 과일박스를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만안-동안구 두 구청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안양시 간부공무원도 20일부터 23일 사이 사회복지시설에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양 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전달. 사진제공=안양시

특히 동안구청 건강기부계단으로 적립된 성금 100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기부금 전달식이 22일 4개 의료기관(굿닥터 튼튼병원, 김형근 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 등 관계자다 참석한 가운데 구청사 1층 계단에서 진행됐다.

한편 안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5800만원을 지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