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서 화물차 불나 엔진 등 태워…"전기적 요인" 추정

차량 화재 (일러스트) 편집 김민준 아이클릭아트 그래픽 사용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3일 오후 10시 26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고물상 내 주차된 4.5t 화물차에서 불이 난 것을 사설 보안요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엔진과 적재함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물차 적재함과 엔진 연결 부위에서 불이 시작되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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