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김유근 1차장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와대는 2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호르무즈 해협 등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원들은 21일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를 위한 청해부대 파견지역 확대 발표 이후 국제사회의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임위원들은 이 문제와 관련해 유관국과의 소통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상임위원들은 남북 간 협력 증진을 통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진전 견인 등 올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이행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