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감일 신도시 대중교통 이용 개선

하남시는 원도심(신장·덕풍)과 신도시(위례, 감일)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0-1번을 다음달 3일부터 38번으로 변경해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위례·감일 신도시 주민들은 원도심까지 가기위해 최소 1회 이상 환승이 필요하고 잠실역까지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 원도심∼잠실역∼중앙보훈병원∼위례·감일 신도시∼성남 은행동을 운행되던 시내버스 30-1번을 잠실역을 경유하지 않는 경로로 변경하여 38번 버스를 새롭게 운행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위례·감일 신도시와 원도심 간 대중교통 통행시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위례신도시는 강남방면 기존 시내버스 33번을 이날부터 광역버스 9202번으로 전환해 11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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