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직원이 양천구 신정동 소재DMC에서 해외 방송 신호 수신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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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설 연휴 기간 방송 서비스 이용률 증가에 대비해 인프라 특별점검을 마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송출 거점인 서울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전국 2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소재 방송 설비 2600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방송 신호 송수신 점검, 선로 검사 등 실시간 채널 장비, 주문형비디오(VOD) 설비를 점검했따. 발전·수전설비, 무정전 전원 장치(UPS) 등 기반 설비도 점검했다.
품질안전센터, 광역관제팀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은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거점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전사적 단위에서 장애를 감지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통제한다. 광역관제팀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 및 비상 상황을 면밀히 살핀다.
김동래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장은 “연휴기간에 TV, VOD 서비스 이용률이 최대 30% 증가해 사전 대응이 필수”라며 “쾌적하게 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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