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드론 수색팀이 현지시간 21일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1차 수색에 나섰으나 눈 속에서 열을 감지해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수색에 활용된 2대의 드론은 KT가 지원한 것으로, 열 감지 카메라와 줌 기능이 있는 카메라가 장착돼있어 눈 속 4m 깊이까지 사람의 체온 같은 적외선을 감지해 낼 수 있습니다.
실종 5일째 수색에서 열 감지에 성공하지 못함에 따라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는 상황을 맞게 됐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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