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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일정 발표 '4월 서울부터 스페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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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탄소년단(BTS).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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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대한민국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22일 빅히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MAP OF THE SOUL TOUR)’ 개최 공지 포스터와 서울 공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투어를 펼친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4월 11~12일, 18~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의 신호탄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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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일정.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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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국 산타클라라,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등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새로운 투어인 ‘맵 오브 더 솔 투어’를 시작한다”라며 “현재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공연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다.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세계 23개 도시, 62회에서 약 206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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