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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한양행, 美 JP모건에 25명 참가…오픈 이노베이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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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업데이트 협의

글로벌 R&D 협력 네트워크 및 우수 인재 영입 활동

뉴시스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바이오 투자행사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 2020’에 참석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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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바이오 투자행사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 2020’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고 22일 밝혔다.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해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한양행은 기존의 기술수출 파트너들과 상세한 올해 일정을 공유하고 후속과제에 대해 협의했다. 유한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룬 바 있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개발 과제 강화를 위한 기술도입 파트너링도 이어졌다. 주로 항암제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다.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국내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의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3개 학교에 각각 방문해 회사동영상, R&D 소개, 이뮨온시아 소개, 질의 응답을 가졌다.

윤태진 글로벌 BD팀장은 “기존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한 라이선스 인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넘어, 우수 인재를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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