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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최근 '2019 한국출판연감'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출판연감은 정확한 생산통계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출판통계보고서이다.
2019 한국출판연감에는 2018년 기준 신간 발행종수와 발행부수 및 평균발행부수, 평균 가격, 번역 종수 등의 생산통계가 담겨 있다.
또한 출판계 안팎의 주요 활동 및 법제, 출판사 명단, 관련 단체 및 기관 명부 등 광범위한 자료도 수록됐다.
연감은 크게 개관·통계·법규·참고·명부로 구성된 자료편과 2018년 출협을 통해 납본한 도서목록(CD)편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개관에는 2018년 한국 출판산업의 성과와 변동을 분야별로 진단하고 전망한 32편의 글이 담겼다.
장르별로 시장의 흐름을 분석했으며, 정책분야별로 출판계 주요 활동을 기록했다. 직무별로 트렌드를 짚었고 관련 업계별로 동향을 파악했다. 해외출판계의 주요 흐름도 다뤘다.
제2장 통계에는 국내편으로 출판산업·만화산업·도서관·서점·독서·소비 현황 자료가, 국외편으로 세계 출판시장 자료가 실렸다.
특히 국내 출판산업 현황 자료 중 출협으로 납본된 도서를 토대로 한 자료는 국내 유일의 정확한 출판 생산통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8년 납본 기준으로 집계된 신간발행 종수는 6만3476종, 발행부수는 총 1억173만7114부이며, 평균가격은 1만6347원이고 번역 도서는 1만2093종이다. 출판사 수는 6만8443개에 이른다.
제3장 법규에는 2018년에 개정된 총 7개의 출판 관련 법률이 수록됐다. 각 법률과 각각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까지 수록해 출판 관계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제4장 참고에는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문 선정도서 목록 및 현황을 포함해 각 기관별 선정도서 목록과 출판 관련 지원제도 및 기관·단체 현황을 수록했다.
제5장 명부에는 출판사, 출판 관련 기관 단체, 출판학과 설치 대학, 출판 관련 정보지, 국내 저작권 기관 관리 단체, 저작권 대리중개업체, 주요 제지사, 주요 인쇄사, 전국 주요 서점, 전국 주요 도서관 등의 명단이 실렸다.
출판사 명단의 경우 출협 회원사를 비롯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출협에 납본한 실적이 있는 출판사 총 9116개 사의 출판사명, 대표, 주소, 전화번호 정보가 게재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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