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국내 ‘우한 폐렴’ 확진에 관련주 연일 급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히고 있다.(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1일 관련주가 관련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올랐다.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제 수요 증가 등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마스크 생산업체 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22.51% 오른 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신 개발 업체 진원생명과학(18.38%),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17.65%), 제약업체 고려제약(12.68%) 등도 급등세를 보였다. 해당 종목은 모두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wiseforest@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