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임수동 구미대교에서 오늘(21일) 오전 7시 7분쯤 37살 A 씨가 몰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안동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인동광장 사거리에서 구미세무서 방면으로 진행하던 A 씨의 차량이 B 씨의 운전석 앞 범퍼를 충돌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구미대교와 인근 산호대교 등을 통해 출근하던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LG디스플레이 등 공장이 밀집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로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여 차량정체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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