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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서울 중심에 자리한 ‘중구’… 그중 사통팔달의 입지 돋보이는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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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도시의 중심부는 접근성이 좋아, 주요 행정 기관과 기업체 그리고 대규모 상권이 발달한 지역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교통망이 개선되었고, 한층 고도화된 중심지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중구’가 있다.

중구는 서울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지역이다. 이에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그중 ‘신당동’은 풍부한 교통망을 갖춘 주거지로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신당동은 도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한 직주근접지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눈길을 끈다. 신당동 지역전문가 현대공인의 한 관계자는 “신당동은 강북 주요 업무 지구와 인접하며, 각종 교통망이 발달한 지역으로 직장인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고 전했다.

◆ 다양한 노선 통과하는 ‘중구 신당동’… 차량 이용도 손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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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지하철 노선도 [지도 출처 =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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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중구 신당동은 풍부한 대중교통망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특히 이곳은 지하철 노선이 다양하게 자리해 눈길을 끈다. 중구 신당동에는 ▲2호선(신당역) ▲3호선(약수역) ▲5호선(청구역) ▲6호선(신당역∙약수역∙버티고개역)이 통과해 총 4개 지하철 노선이 지난다. 사실상 인접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호선∙4호선∙5호선)까지 포함할 경우, 5개의 노선을 공유한다.

신당동 지역전문가 현대공인 관계자는 “다양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곳”이라고 “신당동을 설명하며 “그중 2∙3호선은 강남 도심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강남 업무지구로 통근하는 직장인들의 이용이 많은 노선이다. 5호선의 경우에는 강북의 업무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이다. 중구 신당동을 통과하는 노선들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라고 전했다.

한강과 인접한 신당동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춘 지역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차량 이용도 용이한 곳이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며, 동호대교∙한남대교까지는 10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 중구 신당동의 매머드급 주거지 ‘남산타운’… 교통 편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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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타운 [이미지 = 매경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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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의 교통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는 ‘남산타운’이 있다. 남산타운은 6호선 버티고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한, 도보권 내에 3∙6호선 약수역도 자리하고 있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당동 지역전문가 현대공인의 최수봉 대표는 “남산타운은 신당동의 풍부한 대중교통망을 가깝게 누리는 단지”라고 전한 동시에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남산과 매봉산 자락 사이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일부 단지에서는 풍부한 녹지 조망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입지에 비해 저평가됐지만,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돼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단지”라고 덧붙여 전했다. 2002년 입주한 남산타운은 지상 18층, 42개동, 총 515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 ▲84㎡ ▲114㎡의 세 가지 평형을 제공한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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