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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달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창섭 연구원은 "사실상 2월 금통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게 작아졌다"며 "시기상 2월 금리 인하를 못하면 연내 금리 인하는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이미 지난해 10월 금리 인하 기조가 일단락됐고 국내외 경기 회복으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점차 작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채권시장의 경우 아직 1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며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물 금리 차를 고려하면 0.30%p 내외가 균형 수준으로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할 경우 가격조정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 압력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현재 18개 국내 증권사의 올해 통화정책 전망은 금리 인하 12곳, 금리 동결 6곳"이라며 "금리 인하의 경우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신철 기자(camus1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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