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케이엠더블유, 올해 가파른 이익 성장 기대"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국내·중국 매출 부진이 총체적으로 반영돼 부진할 것"이라며 "올 1분기는 전분기뿐만 아니라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비수기이지만 차이나모바일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중국 매출 증가와 5G 상용화를 앞둔 일본 수출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 삼성전자 공급업체에서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글로벌 기업 중 화웨이를 제외한 에릭슨, 노키아, 삼성, ZTE를 매출처로 확보했다"며 "현 추세를 감안하면 2분기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연결 영업이익 기준 지난 4분기 155억원에서 1분기 340억원, 2분기에는 744억원으로 이익 성장이 확대된다고 예측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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