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도서관'은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열람자에게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지식과 재능을 전해주는 과정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정보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7월 진행했던 이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자 오송도서관은 같은 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총 4회 추가 운영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글로벌학부 영미학전공 김형엽 교수와 한국영어학습코칭 연구소 서동희 소장을 비롯해 6명의 대학생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들은 열람자인 초등학생 1~4학년 25명을 '스타터', '초급', '중급'의 3개 반으로 나눠 연령ㆍ수준 별 맞춤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오송도서관은 올해도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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