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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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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靑 비서관 5인 인사…'조국 최측근' 균형인사비서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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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미경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비서관 5명을 교체했습니다.

민변 출신의 김미경 비서관은 현 정권 출범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하다 조국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신상팀장, 장관 임명 이후에는 정책보좌관을 지낸 조 전 장관 최측근 인사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기후환경비서관에 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제남 녹색연합 전 사무처장을 임명했습니다.

재정기획관에는 조영철 국회 사무처 전 예산분석관을, 사회적경제비서관에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여성가족비서관으론 김유임 주식회사 LH주거복지정보 대표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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