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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손태승 우리은행장 "고객 신뢰 강화해야…깊이 반성·철저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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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 17일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0 경영전략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새해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제공|우리은행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손태승 은행장이 지난 1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 950여명에게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우리은행이 19일 밝혔다.

또한 손 행장은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중심의 KPI 제도(핵심성과지표)를 통해 영업문화의 대혁신은 이미 시작되었다”며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020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경영목표가 좋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고하면서, 실천하는 2020년을 의미하는 ‘Act 2020!’의 결연한 각오를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정한 가운데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임직원들의 진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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