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엔 비…낮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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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미시령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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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홍성우 기자 = 밤사이 강원 산지에는 눈, 동해안에는 비가 내렸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고성 진부령 16.8㎝, 양구 해안 2.3㎝, 홍천 구룡령 1.1㎝ 등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강수량은 고성 간성 26.5㎜, 속초 25㎜, 진부령 20.3㎜, 양양 간현 14.5㎜, 양양 7.0㎜, 동해 3.8㎜ 등이다.
이날 낮까지 산지에는 3~8㎝, 동해안에는 고도에 따라 1㎝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전날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동해안 평지에는 낮까지 5~2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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