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e스포츠 구단은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다. ‘끝없는 열정을 기반으로 사막의 돌풍처럼 전 세계 e스포츠시장을 휩쓸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는 것이 브이알루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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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 팀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에서 아수라워크 팀을 1부 리그로 끌어올린 우현빈 감독과 디토네이터에서 활약한 이준호 코치가 이끈다.
또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우수감독상, 최우수게임단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1세대 e스포츠 지도자 조정웅 전 감독이 단장으로 취임한다. 조정웅 단장은 이제동, 오영종, 박지수 등 스타 프로게이머를 발굴하고 육성한 바 있다.
조정웅 단장은 “기블리 팀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회사와 모두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현재 팀 캠프 역시 최고의 환경으로 세팅해 둔 상황”이라며 “최고의 환경에서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 향상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블리 팀은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점차 다른 e스포츠 종목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브이알루는 지난 2019년 9월 설립된 VR 콘텐츠 회사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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