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정보기술(IT) 강국에서 인공지능(AI) 강국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며 ‘AI 국가전략’을 선포한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서도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특히 5G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시설 원격정비 등 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핵심 인프라 서비스 안정화가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 앤 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제조) 시장규모는 2022년까지 매년 9.3%씩 성장해 2054억2000만달러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시장 규모는 2020년에는 78억3000만달러, 2022년까지는 127억6000만달러로,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 속도(연간 12.2% 성장률)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클라우드 지원 솔루션과 기업의 효율적 적용방안 △5G 기반의 AI 팩토리 토탈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방안 △스마트 팩토리 공급 기술 검증을 위한 모델팩토리 구축방안 및 사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IoT 개발과 연계 기술 △스마트팩토리의 눈 △RAFTing을 이용한 AI 기반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AI SCM(공급망 관리)과 엔터프라이즈 엣지 솔루션 연계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5G 기반의 AI 팩토리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발 맞추어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준비하고, 향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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