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배치'... 미군 측 "확인 불가능"
문화일보는 6일 미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리퍼가 최근 한국에 임시 배치된 것으로 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하늘의 사신(死神)’이란 별명이 붙은 MQ-9 리퍼는 암살 전용 드론이다.
이미 주한미군은 2018년 또 다른 공격용 무인기 MQ-1C 그레이글 12대를 군산기지에 배치한 바 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MQ-9 리퍼의) 한반도 배치가 사실이라면 새로운 길을 주장하며 연일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시키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경고와 다름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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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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