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2020년은 신산업, 신청사, 신공항과 함께 새로운 대구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 시무식에서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래형 자동차, 물 산업, 로봇 등 신산업 육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쾌적한 도시, 시민 생활 속에 문화가 흐르는 즐거운 도시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 만들기 등을 올해 핵심 시정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 시장은 "올해도 녹록지 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고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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