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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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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수미표 '드론 도입 통한 공간정보 구축’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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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성남시 드론활용 3cm급 정밀 항공사진. 제공=성남시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은수미 성남시장표‘무인비행장치(드론) 도입을 통한 공간정보 구축’사례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공간정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성남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국에서 추진하는 공간정보 사업 940건 중에서 80개 사업을 심층평가로 선별한 뒤 공간정보사업의 적합성, 산출물, 성과 및 파급 효과를 평가해 최우수상에 시를 선정했다.

시는 기본계획의 적합성으로 공간정보 생산체계 혁신, 고품질 공간정보 생산기반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지원과 기반기술 개발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드론을 도심지를 중심으로 해당공무원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면서 사진자료를 취득하고, sw를 활용한 영상정합과정을 거쳐 3cm의 고정밀도의 항공사진을 제작했다. 이 자료를 내부 시스템인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루 평균 300명의 직원이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46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성과 및 파급 효과를 냈다.

국토부는 전국지자체 중 드론활용 업무 최다 수행, 관제권 내 시험비행장 조성 등의 성과도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수상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4차 산업 기술진보를 지렛대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려는 하나의 결실 이다“고 설명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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