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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평화의 소녀상' 전북 완주에도 건립된다…3·1절 제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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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내년 3·1절 즈음에 건립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원금 전달
[완주군 제공]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 추진위원회는 31일 "완주군청 공무직노조와 완주 청년회의소가 이날 각각 100만원, 300만원을 건립 후원금으로 내놨다"고 밝혔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지난 9월 발족했으며, 내년 1∼2월 군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건립 성금을 받을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전북 10개 시·군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완주에도 세워 잔악했던 일제 만행을 후대에 알리고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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