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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천안갑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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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마합니다"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촬영 이은중 기자]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자유한국당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이 30일 내년 총선에서 천안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도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더불어민주당의 횡포를 막아 내고자 21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입성하면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원인 제공자에게 그 비용은 물론 당선 시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환수 조치하는 특별법을 만드는 등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자영업자가 불경기를 견디지 못해 폐업하는 등 IMF를 맞이하고 있다"며 "천안의 경제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7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한 그는 지난 17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천안갑 지역구에서는 자유한국당에서 강 전 도의원 외에 유진수 당 인재영입위원이 등록을 마쳤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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