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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신도시 두번째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내년 1월 3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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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 동양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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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첫 분양사업장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은 내년 1월 3일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난 5월 공급된 '검단파라곤 1차'에 이은 두번째 사업장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11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그동안 최대 단점으로 지적돼 온 대중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인 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관심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신설 계획 등이 포함되면서 검단신도시가 최대 수혜지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검단신도시 사이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인 데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과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신도시~일산킨텍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인천 영어마을 및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건립되며, 단지 앞에 5만5696㎡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상업지구도 가깝다. 입주는 2022년 6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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