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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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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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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행정 분야 활용 가능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경량 무인비행 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격증 취득 직원은 울산시 토지정보과 이재진·김용현 주무관, 중구 민원지적과 이재홍 주무관, 남구 토지정보과 배경환 주무관 등 4명이다.

이들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지형정보조사 분야)에 선정돼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3주 조종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해당 분야에 특화된 후처리 소프트웨어 처리능력 등 임무 특화 교육을 받는다.

시는 내년에 드론과 워크스테이션 등 장비를 사 임무 특화 교육을 바탕으로 항공 영상을 촬영하고 고해상도 정사 영상을 제작하는 등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항공 영상 촬영으로 드론 영상 통합관리시스템에 영상을 탑재하고 시계열 공간정보 구축 등 각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항공 영상 및 정사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분야는 지적 재조사, 국·공유재산 점유 현황, 공원·하천관리, 산림자원 현황조사,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하다.

드론은 5세대 이동통신 등과 함께 미래 신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 분야 드론 활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공간정보와 항공 영상의 융합 활용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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