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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urIPS 드론 자율주행 세계 대회에 참가한 김용국 교수팀이 대회주최 관계자들과 우승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탠포드대 게이코 나가미, 신상윤 연구원, 김용국 교수, Microsoft의 아쉬시 카프르)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컴퓨터공학과 김용국 교수 연구팀이 2019년 12월 15일(한국시간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19년 NeurIPS‘드론 레이싱 자율주행 대회(Game of Drone)’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AI 전문 학회인 NeurIPS가 주관하고 Microsoft와 스탠포드 대학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트랙 2와 트랙 3에 참가하여 두 트랙 모두 우승하여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13개의 대학 및 드론 전문업체가 참가하여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종합 2위는 프랑스 파리대학, 3위는 KAIST가 각각 차지했다.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드론/자율자동차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인 Airsim을 이용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시 내의 자연 환경(트랙 2) 및 산악 지역(트랙 3) 등에 설치 된 여러 개의 다양한 게이트를 충돌 없이 통과하여 목표지점에 얼마나 신속하게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대회였으며, 우승에 사용된 시스템은 강화학습 및 진화알고리듬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김 교수는“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같이 대회 준비를 해 준 연구원들에게 감사하며, 본 대회를 치루면서 한국의 드론 자율주행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느꼈으며,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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