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일대를 재정비한 것이다. 주거 단지로 봇들마을이 있고,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롯데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위치한다. 무엇보다 NHN, NC소프트, SK케미칼, 포스코ICT 등 첨단 IT 대기업들이 대거 몰린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다.
삼평동 지역전문가 금탑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삼평동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지역으로, 걸어서 직장까지 갈 수 있어 배후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며, “특히, 쇼핑•문화 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안정적인 교육 환경까지 갖춰, 신도시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강남대체도시’라 불리는 ‘분당구 삼평동’, 생활 인프라 우수해
△ 분당구 삼평동 생활 인프라 [지도 = 국토정보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분당구 삼평동’ 내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은 나날이 발전 중이다. 매출액을 보면, 2013년 54조 원에서 2018년 87.5조 원으로 62% 가량 증가했다. 호재도 풍부하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8호선 판교연장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사업 등이 예정돼, 향후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자족도시’라 불릴 만큼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NC백화점,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등이 인접해 쇼핑이 편리하다. 판교고 삼평중 보평초 등이 지역 내 위치해, 교육까지 갖춰, 다른 지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삼평동 내에서 전부 해결 가능하다.
삼평동 지역전문가 금탑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삼평동은 ‘강남 대체 도시’라 부를 만큼, 업무, 주거, 생활, 교육 환경 등이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며, “특히, 삼평동과 인접한 판교역 인근의 교통 호재 덕분에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 판교역 인근 풍부한 생활인프라 갖춰 ‘눈길’…‘봇들마을 7•8•9단지’
△ 봇들9단지금호어울림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남대체도시’로 자리잡을 삼평동의 대표 단지로 ‘봇들마을 7•8•9단지’를 꼽을 수 있다. 세 단지는 모두 삼평동의 주거타운인 ‘봇들마을’ 내 속하며, 판교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서현점 등 쇼핑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평동 지역전문가 금탑공인중개사사무소의 심명례 대표는 “세 단지는 모두 판교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최근 판교역 일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나는 등 호재가 풍부해 주목받는 단지”라고 전했다.
그외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단지로 백현동에 위치한 ‘백현마을푸르지오그랑블’과 ‘백현마을휴먼시아2단지’가 있다. 두 단지 역시 판교역과 인접해 교통 호재를 흡수하는 동시에, 풍부한 쇼핑문화 시설을 공유한다. 현대백화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삼성플라자, NC백화점, AK플라자, 분당제생병원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백현마을푸르지오그랑블은 2011년 입주한 단지로, 14개 동, 948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은 99㎡~265㎡로 다양한 평형대를 제공한다. 백현마을휴먼시아2단지는 2009년 입주했으며, 13개 동, 772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은 84㎡~118㎡까지로 중대형 평형대를 제공한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