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연내 방위비 마지막 담판…분담 금액 이견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미 두 나라가 오늘(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5차 협상을 벌입니다.

지난 3일과 4일 워싱턴에서의 협상 이후 2주 만에 협상 재개로 이번이 사실상 올해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이달 31일로 유효기간이 다해 연내에 협상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분담금 액수에 대한 입장 차이가 너무 커서 내년으로 협상이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협상팀은 최근 결정된 '반환 주한미군 기지의 오염 정화 비용 우선 부담'과 '호르무즈해협 연합 방위 기여 검토' 등을 강조하며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