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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현대車·포스코터미날 등 대기업 속속 경력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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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주요 대기업들에서 연말 경력직 수시 선발 공고가 이어지고 있다. 바쁜 연말이지만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은 올해 마지막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취업포털 전문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에스원,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이 경력직 채용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에스원은 공사부문 경력 사원을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공무 △시공(기계·전기) △설계 △안전 등 5개로 근무지는 서울이다. 해당 분야에서 경력 10년 이상인 자(건축·안전 분야는 5년 이상)가 대상이며 관련 업무 자격증 보유자를 선발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 시 직급과 처우는 개인별 경력 사항을 고려해 협의 후 결정된다. 입사 희망자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스코그룹에서는 포스코터미날 전기정비 분야에서 경력직을 선발한다. 전기설비 직무 수행 10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후 전기부문 현장설비 정비, 외주 정비작업 관리·감독 업무를 맡게 된다. 온라인 지원서는 22일 오후 8시까지 포스코터미날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로봇 통합설계 연구개발(R&D) 분야 경력 연구원을 채용한다. 로봇 핵심 메커니즘과 다자유도 시스템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 시스템 통합 설계를 수행한다.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자, 로봇설계 분야 5년 경력 이상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에서 다관절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경험이 있거나 동역학 시뮬레이션에 대한 이해를 증명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관련 전공 분야에서 박사 이상 학력자도 우대한다. 2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주요 대기업 채용 정보는 인크루트 '1000대 기업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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