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권대영·장원재 메리츠화재 부사장 승진…'메기' 만든 주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김용범과 함께 메리츠화재서 혁신 이뤄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메리츠금융그룹은 권대영 메리츠화재 다이렉트사업부문장과 장원재 리스크관리팀장 전무 및 위험관리책임자가 각각 내년 1월1일 부사장으로 승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권대영 신임 부사장은 안동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4년까지 다이렉트사업부장 상무로 일했다. 2015년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겨 신사업부문장 상무, 2016년 메리츠화재 다이렉트사업부문 전무로 입지를 넓혔다.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장원재 신임 부사장은 2012년부터 삼성증권 운용담당상무로 일했다. 2015년 메리츠화재와 한 배를 탄 그는 메리츠금융지주 위험관리책임자 및 CRO,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팀장 전무 및 위험관리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들은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이 메리츠화재를 이끈 2015년부터 함께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 5위권인 메리츠화재를 업권의 '메기'로 만든 주역인 셈이다. 부사장 승진 후에도 이들은 지금의 업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환 전략영업총괄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영미 메디컬센터장, 김용일 호남GA본부장, 홍경표 인사총무팀장, 박종희 신시장영업본부장, 김정일 개인영업마케팅파트장은 신임 상무로 이름을 올렸다. 상무보에는 김상운 개인영업교육파트장, 이용혁 홍보파트장, 장진우 IT팀장이 승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보상주의, 인재 중용과 효율적인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 원칙하에 지속적이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mj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