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지오 아레스11은 이러한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가성비를 높은 11인치대 노트북이다. 엠피지오는 가성비를 중시한 태블릿PC나 노트북을 출시하는 국내 기업으로, 이번에 선보인 11인치 제품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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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무게는 여러 요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크기다. 엠피지오 아레스11은 11.6인치 크기의 화면을 갖춘 제품이다. 보통 이렇게 화면이 작은 보급형 노트북은 HD급 해상도를 갖추는 경우가 많지만, 아레스 11은 13~15인치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더 작은 화면을 같은 수의 픽셀(1,920 x 1,080)로 구성했기 때문에 화면 선명도(PPI) 역시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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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뿐만 아니라 색감이나 시야각도 중요하다. 엠피지오 아레스11은 시야각이 넓고 색 표현력이 좋은 IPS 패널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약간 측면에서 화면을 바라보더라도 선명하고, 색 왜곡이 거의 없다.
노트북은 휴대하는 컴퓨터인 만큼 휴대성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엠피지오 아레스11은 특히 이 점에 있어서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무게는 약 1.15kg으로, 가볍고, 두께 역시 12.8mm로 얇아 작은 가방에도 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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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11은 저전력 프로세서인 인텔 아톰 체리트레일을 탑재했으며, 8,0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고, 비슷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기와 비교해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한 만큼, 충전 없이도 외부에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프로세서 성능 한계로 문서 작성이나 동영상 감상 이외의 작업은 어울리지 않는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장소가 항상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집이나 사무실, 카페 등에서 쓸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대학생이라면 도서관에서 사용할 일도 생긴다. 이처럼 주변이 조용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쓸 때는 소음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엠피지오 아레스11은 팬리스 제품으로 작동 시 소음이 나지 않는다. 저발열 프로세서를 탑재해 별도의 쿨링팬을 탑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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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운영체제를 기본 제공하는 것 역시 강점이다. 보통 가격이 저렴한 노트북은 ‘운영체제 미탑제’ 혹은 ‘프리DOS’라고 표시돼 있는 경우가 많아 별도로 윈도우를 구매해 설치해야 한다. 결국 윈도우 가격을 생각하면 싸게 산 노트북이 그리 싼 것도 아니게 된다
이와 달리 아레스 11은 정품 윈도우10을 기본으로 탑재한 상태로 출시한다. 정품 윈도우 가격이 15만 원 내외인 것을 생각하면, 20만 원 초반대인 아레나 11의 가격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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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은 15인치 노트북도 1kg 미만으로 나오는 시대인 만큼, 작은 화면을 탑재해 무게를 줄였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큰 화면을 갖춘 초경량 노트북은 가격이 수 백만원에 이르는 만큼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도 현실이다. 이와 달리 아레스 11의 가격은 20만 원 초반대인 만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너비가 A4용지보다 작아 휴대성이 아주 높다. 15인치 정도의 큰 노트북 대신, 인터넷 강의나 문서 작성 등 간단히 휴대하면서 사용할 만한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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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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