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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제주소식] 도시숲 조성방안 정책토론회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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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민생경제포럼은 17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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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제주에서도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에 도시숲을 많이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당국의 대응은 부족한 가운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는 산과 오름은 많지만 도시민이 살아가는 생활환경 주변에는 녹지가 없는 실정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비율은 전국 최저 수준인 0.8%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오정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 박사가 '도시숲의 생태계 서비스 현황 및 증진 방안', 이상각 서울여대 원예조경과 교수가 '생활권 도시숲 정원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문홍 제주대 명예교수, 오창호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 공동대표, 박훈석 제민일보 선임기자,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창흡 제주도 산림휴양과장이 토론에 나선다.

동아시아 평화예술프로젝트 '섬의 노래' 기획특별전

(제주=연합뉴스) 제주4·3 71주년 기념 동아시아 평화예술프로젝트 '섬의 노래' 기획특별전이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과 포지션민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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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3평화재단과 동아시아평화예술프로젝트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등 5개국 작가 86명의 출품작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주제기획전, 특별전 1 '표현의 부자유전@제주', 특별전 2 '2019여순평화예술제:손가락총@제주'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오후 4시 4·3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정숙인 작가가 여수 주둔 14연대의 호소문과 여수인민위원회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동아시아 평화예술프로젝트는 동아시아 지역에 드리운 전쟁과 제국주의 침탈, 식민지배, 국가폭력의 어두운 역사를 성찰하고 이를 동시대의 평화 의제로 연결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제주감귤 농가 과일산업대전서 수상

(제주=연합뉴스)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는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감귤 부문에서 위미농협 조합원인 김동현씨 농가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동현 농가는 성목이식(나무간 간격을 넓혀 다시 심는 사업)과 토양피복(타이벡)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일반 농가보다 뛰어난 당도의 감귤을 재배하는 등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감귤 부문에서 중문농협 강성숙 농가가 우수상, 위미농협 부성민 농가가 장려상, 함덕농협 박종민 농가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국산 과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증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9회째인 올해는 지난 1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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