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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동초는 박 교장은 교사 초임 발령지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흔쾌히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박 교장은 "초임지로 근무했을 때보다 지금은 훨씬 나아진 환경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아침을 거르는 양동초 학생들이 많다"며 "부상으로 받은 이 상금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상금은 2020학년도 광주양동초등학교 아침식당 운영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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