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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금강환경청, 취약가구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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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6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미세먼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방한물품과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12월에서 3월은 고농도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시기다. 이에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행동요령 등을 전파하기 위해 금강환경청과 관계기관들이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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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가기후환경회 국민행동 권고사항 [사진=금강유역환경청] 2019.12.16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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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해당가구의 단열환경 개선과 난방텐트·이불 등 방한에 도움을 주는 물품 등을 제공했다. 또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한파대응 행동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마스크·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국가 기후환경회의에서 권고하는 10가지 행동요령은 △10분씩 하루 3번·조리 후에도 30분 이상 환기 △외출 후에는 손 씻기·세수하기·양치질로 미세먼지 제거하기 △보건용 마스크 올바로 착용하기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에는 격렬한 운동 피하기 등이다.

김종률 금강환경청장은 "고농도 시즌 미세먼지와 겨울철 한파는 사회적 취약가구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정부와 기업의 지원과 함께 우리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환경부·충남도·아산시·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한국환경산업기술원·녹색기업 등과 함께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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