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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진안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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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도 사업 보고대회와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동시에 실시해 다문화가족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뉴스핌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청] 2019.12.16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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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나라별 부스를 설치해 각 나라의 전통의상과 음식을 전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여성과 가족들은 나라별 특색에 맞게 꾸며진 부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고향의 정을 나눴다.

가족사진과 다문화여성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해 타국에서 가정을 꾸린 이주여성이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문화나 비 다문화의 구분없이 다함께 어우러졌다.

진안군 민간위탁기관인 진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년에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진안군 가족사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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